TTMIK Iyagi #115 - PDF

Published: June 19, 2012, 9:31 a.m.

석진: 안녕하세요. 안효진 .

효진: 안녕하세요. 진석진 오빠. 어색하게 성을 같이 붙여서 부르고 그래요?

석진: .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친한 사람끼리 성을 붙여서 이렇게 안효진 씨하면 (이상해요.) . 되게 이상해요. 그렇죠?

효진: . 진석진 .

석진: 그걸 먼저 알려 드릴려고, 이렇게 했어요.

효진: 오빠 이름은 거꾸로 해도 진석진이네요.

석진: 그래서 어렸을 놀림 받았어요.

효진: 진짜요? 놀림을 받은 아니라 받았다고요? 왜요?

석진: 보통 어릴 , 저희가 이름을 거꾸로 해서 놀리잖아요.

효진: 아니요. 저는 그랬는데요.

석진: 저는 그렇게 많이 놀렸어요. 그래서 안효진같은 경우에는 “진효안, 진효안” 이렇게, 놀리고.

효진: 번도 그렇게 놀림 받아본 없는데요.

석진: 이렇게 놀림 받으면 울고 그랬어요.

효진: 오빠 이렇게 짓궂었어요. 어릴 .

석진: 아니, 친구들이 그랬다고요.

효진: 아무튼 오늘 주제가 “이름”이 아니고 뭐죠?

석진: . 이름하고 아무 상관없는 다이어트.

효진: 다이어트.

석진: .

효진: 오빠 다이어트 있어요?

석진: 저는 없어요.

효진: 왜요?

석진: 저는 그렇게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거든요?

효진: 그래요? 여자들은 보통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같아요. 모든 여자들이.

석진: 맞아요. 저는 효진 씨를 봤을 때도 전혀 뚱뚱하다거나, 그렇게 생각을 전혀 했거든요. 근데 효진 씨도 지금 다이어트 중이시라면서요?

효진: 마음은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독하지 못한가 봐요. 저는 먹고 싶은 있으면 먹어야 되고, 먹고 싶은 많아요. 그리고 운동을 해요, 제가.

석진: 먹고 운동을 해야죠.

효진: 저는 먹고 운동을 하는데, 마음은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는... 되게 좋은 같아요.

석진: 만약에 제가, 몸매가 효진 같은 몸매라면은 저는 평생 다이어트 같아요.

효진: 근데 여자랑, 남자랑은 다르잖아요. 오빠.

석진: 그렇군요.

효진: 오빠가 몸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죠.

석진: 너무 말라서.

효진: . 그렇죠. 남자들은 말랐잖아요. 키도 크고.

석진: 그런데 다이어트가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효진: 진짜 많은 같아요. 제가 옛날에 과외를 했었는데, (과외?) 과외를 했었는데, 과외 학생이 자기가 살을 뺀다고 학교에 방울토마토만 갖고 가서 점심에도 그것만 먹고, 진짜 먹는 거예요. 너무 걱정이 됐어요. 저는.

석진: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똑같은 방법을 써서, 거의 30kg 뺐다는 친구가 있어요.

효진: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을 같은데요, 저라면.

석진: . 그랬을 같아요.

효진: 그리고 제가 들어 다이어트 중에, 덴마크 다이어트라고...

석진: 덴마크요?

효진: .

석진: 덴마크에서 하는 다이어트가 있나요?

효진: 제가 정확히 기억은 나는데, 자몽이랑, 계란이랑해서 가지 식품이 있어요. 그것만 먹는 거예요.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면, 그걸 배달해 주는 그런 업체도 있어요.

석진: 진짜요?

효진: . 그런 식으로 사람도 봤고, 원래 살이 찌는 우리가 보통 고기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고기가 아니라 탄수화물이 살을 찌개 하는 거잖아요.

석진: 그렇죠.

효진: 그래서 아예, 탄수화물을 먹고,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도 있죠. 오빠.

석진: 황제 다이어트요?

효진: . 다이어트 종류 진짜 많은 같아요.

석진: 맞아요.

효진: 근데 한국 여자들은 물론 세계 여자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국 여자들은 제가 봐도 말랐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사람이 많은 같긴 해요.

석진: 효진 씨처럼요?

효진: 저는 그런데 제대로 하잖아요. 사실. 말만 “해야지”, “해야지”하는데 굉장히, 뭐랄까, 한국 여자들은 누구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같아요.

석진: 그런 현상 때문에, 외국에 살던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그런 쪽으로 충격을 많이 받아요. “저 친구는 분명 미국이나, 다른 나라가면, 정말 날씬한 체형인데, 자꾸 다이어트 하려고 하지? 그렇게도 생각을 하고요, 한국에 있으니까 뭔가 비교를 당하잖아요.

효진: 그렇죠.

석진: 그래서 외국인도 다이어트에 같이 동참을 하는 거예요.

효진: 그래요?

석진: 그래서 살을 홀쭉 빼고 그런 다음에 외국에 가서 말랐다는 소리 듣고 그런데요.

효진: 다이어트라는 저는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 같아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제가 말했지만, 저는 먹고 싶은 먹어야 되고, 먹고 싶은 하루에 수십 가지가 생각나요. 저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그걸 참아야 되잖아요. 참고, 평소보다 적게 먹어야 되고, 운동도 해야 되고,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그게 진짜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 같아요.

석진: 맞아요. 방금 생각이 건데. 텔레비전이 영향을 많이 끼친 같아요.

효진: 맞아요. 연예인들이 정말 마르고, 날씬한 넘어서, 말랐어요. 너무 말랐어요.

석진: TV 켜면, 보이는 여자들은 소녀시대, 시스타 이런 사람들처럼 몸매가 좋고, 말랐고, 남자들은 배가 “왕()”자가 있어요.

효진: 몸짱. 몸짱.

석진: .

효진: 맞아요.

석진: 그런 것만 보니까 “나도 저렇게 돼야지. 이런 생각도 들고.

효진: 근데 제가 듣기로는 저도 연예인을 직접 적이 많이 없지만, 실제로 보면 너무 말랐대요. 그러니까 TV 봤을 적당하게 날씬하게 나오는데, 실제로는 정말 말랐대요. 그러니까 다른 일반 사람들이 그처럼 되려고 하니까 너무 고통스러운 거죠. 사실.

석진: 맞아요.

효진: 그리고 저는 청소년들이 그렇게 빼려고 밥도 먹고 이러는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석진: 맞아요. 몸에 정말 좋아요.

효진: 진짜 시기에는 먹어야 되잖아요.

석진: 맞아요.

효진: 저는 고등학교 , 지금보다 10kg 나갔던 같아요. 10kg까지는 아니더라고, 지금보다 많이 나갔던 같거든요. 특히 3 진짜 많이 먹잖아요. 그때 생각하니까 암울하네요.

석진: 나중에 효진 , 3 사진 한번 보여 주세요.

효진: 돼요.

석진: 지금까지 저희가 다이어트에 대해서 얘기를 봤습니다. 한국이 유독 심한 같긴 한데,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다이어트가 유행이 되어서 다이어트 많이 하는 나라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되게 궁금해요.

효진: 저는 기본적으로 어느 나라나 여자들은 약간 살에 대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석진: 그렇군요.

효진: .

석진: 아무튼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강이라는 잊지 마시고요.

효진: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여러분.

석진: . 그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효진: 안녕히 계세요.

석진: 안녕히 계세요.